(왼쪽부터) 디엔에이링크 이종은 대표이사, 쓰리빅스 박준형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디엔에이링크

쓰리빅스(3BIGS) – 디엔에이링크(DNAlink)

다중오믹스 기반의 바이오 빅데이터에 인공지능(AI)를 접목한 신약개발과 검증을 위한 연구 업무협약 (MOU) 체결

디엔에이링크는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쓰리빅스(3BIGS)와 다중오믹스 기반의 바이오 빅데이터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신약개발과 검증을 위한 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다중오믹스 분석은 유전체, 전사체, 단백체, 대사체, 후성유전체, 지질체 등 다양한 분자 수준에서 생성된 여러 데이터들의 총체적이고 통합적인 분석을 의미한다.

디엔에이링크는 2000년 3월 설립 이후 유전체사업 분야에서 꾸준한 연구 및 사업 활동을 통해 한국인 유전체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한국인 칩 개발 및 업그레이드 작업에 참여해 국제적 수준의 커스텀 칩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2019년까지 8차례에 걸쳐 질병관리본부 학술용역과제에 참여해 약 25만명의 한국인 칩 유전체 정보를 생산했다. 이 회사는 또 참여한 모든 과제에서 ‘최우수’ 또는 ‘매우 우수’ 평가를 받음으로써 고품질 유전체 정보생산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디엔에이링크는 그간 축적된 유전체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 유전체 사업, PDX(Patient-Derived Xenograft), AccuID(Forensics Human Identification), 아바타 마우스 서비스, 신약 개발 등 사업영역을 확장해 왔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항체 신속키트를 개발, 판매하는 등 진단사업에도 진출했다.

쓰리빅스는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과 AI 기술을 이용해 신약 개발을 수행하는 스타트업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AI 신약개발 시범사업’ 및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 등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여기에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과 협력을 통해서 진단마커 발굴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과 인도의 우수한 인력을 기반으로 한 BT와 IT의 역량을 최적화하고 제약기업, 헬스케어 기업, 종합병원, 국가연구기관과 다양한 협력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디엔에이링크의 오랜 기간 축적된 유전체 연구 정보와 쓰리빅스의 AI 기반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을 연계해 신약 후보물질 발굴, PDX 모델을 통한 검증 및 신약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 출처 :파이낸셜뉴스 http://naver.me/FoAcgG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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