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빅스, 인도에 바이오 빅데이터 제 2 센터 오픈

 

[라포르시안] 바이오 빅데이터 전문기업 쓰리빅스(대표 박준형 남궁현)가 인도 내 벵갈루루에 이어 하이데라바드에 신규 센터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인도는 인구 대국이면서 영어에 능통한 사람이 3억 명이 넘는 가장 큰 데이터 산업 기반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쓰리빅스는 2018년 5월 바이오 빅데이터 관련 한국회사 중 가장 먼저 벵갈루루에 인도법인을 세웠고, 5년 차가 되는 올해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하이데라바드에 제2센터를 오픈하게 됐다.

특히 박준형 쓰리빅스 대표는 국내 바이오 빅데이터 분야 전문가로 다양한 국가의 바이오 빅데이터 프로젝트에 참여 및 자문을 맡고 있다. 한국과 인도법인을 동시 설립해 IT 전문가들을 채용·육성해 바이오 빅데이터 전문회사로 키워가고 있다.

박준형 대표는 “앞으로 바이오산업에서 IT 전문인력을 채용하는 것이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도의 우수한 IT 개발자 및 생물정보 전문가를 채용해 국내외 문제점을 해결하고 쓰리빅스를 글로벌 바이오 빅데이터 전문회사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쓰리빅스는 부산에 본사를 두고 동탄신도시에 글로벌 센터를 운영하며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다중 오믹스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중심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한컴케어링크의 지분투자를 받았으며 1분기 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건강관리 플랫폼 구축 및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 : 라포르시안 정희석 기자 https://www.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157272

공유하기